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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미지버그 신고 후 영정당했습니다.
  • 2017.12.14 뚜연 1,502
  • 오늘 새벽에 소희에게 알바레스트 1개, 각궁 2개를 가져가서 데미지 실험을 하던 중

     

    이상하게도 데미지가 계속 오르는 현상을 확인 하고 반복된 실험을 통해 원거리 물리데미지 %증가 옵션에

     

    문제가 있다고 추측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사용 한 무기는 원거리 물리데미지 7%증가 + 악마형 증뎀 18%? 증가 였는데

     

    아마 원거리 데미지 증가와 악마형 증뎀이 중첩되서 기하급수적으로 데미지가 늘었던거같습니다

     

    버그를 확인 후 바로 1:1 문의로 접수를 하였고 상세 내역은 전화로 하겠다고 작성하였습니다.

     

     

     

     

     

     

     

    문의 접수를 하고 나서 문득 며칠 전 보스 컷 스샷이 떠올라 보스에게도 적용이 되는지 확인을 해 본 결과

     

    보스에게도 999999이라는 데미지가 적용 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몇분도 채 걸리지 않은 시간에 스크린샷에 있는 당사자에게 귓말이 왔습니다.

     

    본인은 버그를 이미 알고 있었고 다른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게 조용히 사용하였으며

     

    신고를 하지 말자, 우리끼리 이득을 더 취하자 라는 식의 메세지를 저에게 보냈고 그 내용까지 캡쳐하여

     

    문의내역에 같이 첨부를 하였습니다. 아마 아이템매니아에 크레센트 사이더 20만원에 올린것도 이사람이라고 생각되네요

     

     

     

     

     

     

     

     

     

     

    귓말 이후에도 저 사람은 계속 보스를 사냥하고 다녔고, 저는 그 모습이 너무 꼴보기 싫어 제가 모든 필드의 보스를

     

    잡아 보스가 죽었다는 것을 모두가 볼 수 있게 했습니다. 그 후 많은 유저분들도 버그에 대한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구요

     

     

    사태가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되어 1;1문의로는 답변이 상당히 지연이 될 것 같아 밤을 꼬박 새고 9시30분에

     

    고객센터가 오픈할 때 까지 기다렸다가 바로 전화를 통해 버그 내용을 전달하였으며 당장 무슨 이유를 대서라도

     

    서버를 닫고 임시점검을 시행할 것을 건의하였으나 상담원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였는지

     

    1:1문의로 접수를 하라는 말만 반복하였고 이러한 내용 자체도 처음 들은 사항인 듯 하였습니다.

     

    담당자와 전화 연결이 가능하겠냐는 물음에 규정상 불가능하다고만 되풀이해

     

    강하게 어필을 하였고 결국 담당자에게 전달을 하러 갔는지 잠시 통화가 지연되었습니다. 잠시 후 담당자에게

     

    전달을 하였으니 곧 1:1 문의로 답변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답변을 들었고, 문의를 남긴 계정 ID까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리하여 곧 점검이 들어가겠구나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공지조차 올라오지 않아

     

    계속 독촉하는 전화를 반복 하다가 11시23분 전화를 마지막으로 잠깐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6시 40분즈음 일어나서 확인을 해 보았는데도 여전히 공지도 없고 서버도 닫혀있지 않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재차 전화를 하였으나 담당자에게 전달하였으니 기다려달라는 말만 반복하길래

     

    짜증이 나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임시점검을 시작한 시각이 17:10분 경이니 최초 버그 내용을 인지 한 시각은 늦어도 오전 10시,

     

    그러니 인지 후 대응까지 무려 7시간여나 걸렸네요. 그 전에도 캐쉬 환불이 일부만 진행되어 재차 문의를 했었는데

     

    그 또한 시간이 며칠이나 걸렸었고 서버 관리 문제는 더 말할 것도 없겠죠.

     

    그리고 난 후 올라온 공지에 영구정지 목록 중 제 아이디가 있었습니다. 너무 황당하여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였고

     

    (오늘은 오후10시까지 한다고 함) 정지에 대해 문의하니 역시 1:1문의를 통해 접수하라는 말만 반복하였습니다.

     

    1:1문의로만 접수를 받으면 고객센터는 왜 존재하나요?

     

     

     

     

    그리고 위의 사진은 회수 목록인데 여기에 누락 된 아이템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과연 일 처리를 제대로 한 것이 맞는가? 라는 의구심이 강하게 드네요.

     

    보스드랍템 중 아몬 라 의 드랍템이 빠져있고, 황금 도둑벌레의 아이템은 그냥 전체가 다 누락되어있네요.

     

    실제로 골든 메이스 드랍을 확인 하였고 만약 황도가 황금을 드랍하였더라면 제니의 가치는 다 아시겠죠?

     

     

    그 이전에도 데미지가 조금 비정상적이라고 생각 되었던 캐릭터들이 여럿 보였는데 오늘 버그로 인해

     

    버그악용유저라는 확신을 주게 되었지만 신고를 쉬쉬하며 몰래 사용하던 그들은 정지를 당하지 않았고

     

    버그 발견 직후 신고를 하고 전화문의까지 적극적으로 어필하였던 저는 고객센터에 답변은 오지 않고

     

    영구정지로 대신 답변을 받게 되었습니다.

     

     

     

     

     

    점검을 할 때 마다 생겨나는 버그, 해결되지 않는 접속 지연과 오류, 밥먹듯 하는 임시점검과 연장점검,

     

    테스트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애매모호한 태도와 버그에 대한 대처 모두 마음에 들지 않네요.

     

     

    라그나로크를 오픈베타때부터 즐겨왔던 저는 클래식서버 오픈 소식에 들뜬 마음으로 찾아왔고

     

    잦은 점검과 운영미숙, 오픈연장 등에도 참고 기다려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지치네요. 나몰라식 운영에 담당자들은 업무를 제대로 하지 않으니 상담사들만 고생이구요

     

     

     

     

     

     

     

     

     

     

    앞으로 버그를 발견하는 분이 계시다면 게임 이용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면 그냥 신고 하지 말고 조용히

     

    혼자 몰래몰래 꿀빠시길 추천합니다. 괜히 버그 신고 했다가는 영구정지라는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괜히 헛된 사명감같은것에 빠지지 마시고 꿀빨 수 있을때 충분히 빠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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