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초반부터 전프만 하던 마도츠키 라는 유저입니다.

전프란 직업이 계속 그래왔지만, 드디어 라헬 패치됀후 몹 한마리 잡는데 민블시간 다쓰고도 안돼서

그때 접었죠. 비싼장비 둘둘 하고도 그정도라서 미래가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인게임 친구분들하고 카톡정돈 유지했는데, 요새 재밋어졌다고 듣고

부스팅 한다길래 그걸 계기로 돌아왔지요.

우선 필드몹 경험치를 키운게 좋습니다. 거기 더해서 몹과 레벨차이에 대한 경험치 패널티 없앤것도요.

어차피 고급 사냥터는 못갈테니 차라리 낮은 사냥터에서 꾸준히 랩업할수있게 된 것이니.

새로 내준 슈퍼노비스도 뜻밖에 고성능이라 좋았습니다. 맨날 하나만 줘패던 전프였는데

프리급 스킬도 갖고 도적계열의 스킬도 받은 슈노 하니까 완전 신세계.

뭐 여전히 고급사냥터는 못가보겠지만, 옛날부터 뭐하는덴가 궁금했던 유페로스나

고랩 용족나오는 지역도 구경하고. 필드 뭐뭐 바꼈나 여행도 오랜만에 다니고.

아직 시간이 없어서 건슬링거는 안해봤지만 옛날**하면 지금 제로의 패치방향은 굉장히 맘에 듭니다.

다만 지인들 이제 거의 접어서 인게임에서 꽤 쓸쓸 하다는 정도려나... 좀더 빨리 해줬더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