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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02 라리슈어。 266


  • 저녁 무렵, 공원에서 흙장난을 하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의 엄마는 늙은 홀아비와 재혼한 젊고 예쁜 계모였지만,
    항상 친절하고 밝은 웃음이 아름다워서, 아이는 엄마를 잘 따랐습니다.


    엄마는 저녁 식사 준비도 해야 했고, 여러 가지로 바쁘기 때문에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엄마 : "이제 돌아가요."


    아이 : 네! 그런데, 계속 흙장난하고 싶어!


    엄마 : 바쁘기 때문에 안 돼요 빨리 끝내세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잖아요? 이제 곧 어두워져요


    아이 : 에이 엄마도 아빠가 없어진 날 밤에는 늦게까지 흙장난했잖아?


    엄마 : 어머나 봤어요? 그러면 나는 오늘 밤도 흙장난 해야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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