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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25 SENNA 267

  • 새 엄마가 집에 왔다.


    새 엄마는 규칙을 정해놓고, 그것을 어길 때마다 심한 벌을 주셨다.


    물론 나는 벌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규칙이 너무나 엄격했기 때문이다.


    어느 날, 규칙 하나를 어기게 되었다.


    나는 벌을 받고 반성문을 썼다.


    "너 글씨 좀 똑바로 써!"


    "왼쪽 손으로 쓰는 건 힘들어요..."


    며칠 뒤 나는 또 규칙을 어겼다.


    "글씨 똑바로 못 써? 혼나고 싶어?"


    나는 반성문을 쓰느라 대답하지 못했다.





    < 해석 >


    처음 규칙을 어겼을 때 새엄마는 오른쪽 손을 잘랐다.


    그래서 왼쪽으로 쓰는 것이 힘들다고 했고,


    두 번째로 규칙을 어겼을 때는 왼쪽 손목을 잘라서 결국 입으로 쓰는 것.


    연필을 입에 물고 쓰고 있었기 때문에 대답하지 못한 것이다.



    [출처] https://m.blog.naver.com/ilsolution81/22173630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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