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이름: 미라지

등장 장소: 글라스트 헤임 폐성당 지하 ‘빛 없는 경당’

성격: 온화하고 다정한 말투를 사용하지만, 감정이 완전히 분리된 존재. 상대를 위로하며 서서히 절망으로 이끈다.

드롭 아이템:

영겁의 촛불 (악세사리, 마법 피해 +12%, 암속성 저항 +15%)

루멘의 망토 (장비, 완드 계열 공격 시 sp 회복량 증가)

스킬 패턴:

무형의 광휘: 필드를 잠시 밝히며 모든 은신/투명 캐릭터를 강제로 드러내고 hp 회복 무효 상태로 만듦.

침묵의 성화: 전투 후반 사용. 넓은 범위에 침묵 + 암속성 대미지. 성속성 몬스터에게도 치명적인 효과.

세계관 배경:

오래전 글라스트 헤임이 아직 빛으로 가득하던 시절, 성당의 빛을 관리하던 사제이자 마도사였다.

그러나 몰락한 성당과 함께 그녀는 ‘믿음’이라는 이름으로 희생되었고,

남겨진 혼은 자신의 몸과 마음이 타오르던 촛불 속에 봉인되었다.

수세기 후, 어둠의 힘이 성당 지하 깊은 곳에서 되살아나며 그녀의 혼도 환영으로 각성했다.

추가 설정:

죽을 때마다 조금씩 대사를 바꾸며, 그녀의 기억 조각이 해금된다. 모든 조각을 모으면, 숨겨진 ‘진실의 경당’ 던전이 열리며 그녀의 생전 모습과 마지막 이야기를 마주하게 된다. 이 보스는 단순한 전투 그 이상의 감정적 여운을 남기는 존재로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