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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억대아이템만 널리고 몇백만짜리 초보무기는 아예없던거나
제련석 값이 미쳐날뗘서 70랩 됄동안 노제련 장비들로 버티거나...
몹은 다섯마릴 잡아야 잡템하나 떤저주는 비참한 현실에 이겜은 망겜이다 라고 되뇌였습니다만.
현재 20일째됍니다. 그사이 간간히 쓰다판 중고 저렴이 아이템 몇백만짜리도 사서입고
제련석값은 꽤 안정됄때도있지만 몇번 지르다 다날라가서.... 기본제련율은 역시 아쉽네요.
몹도 잡템조차 짜게주는 더러운몹과 잘주는 몹이 있다는걸 파악한 후.
무엇보다 첫캐릭이 저주라 70랩 키울동안 카드 두장밖에 못먹어서 드랍율 개망인줄 알았더만
다른캐릭 키우다보니 축캐소리 나올만큼 드랍율이 좋더라구요. 첫캐는 저주캐인가...
20일간의 소감, 라그제로는 분명 과거의 그 라그나로크와는 다른게임입니다만
역시 라그는 라그라 재밋습니다 ㅇㅂㅇ 낮은 드랍율은 광적인 노가다의 참맛을 느끼게해주고...
러너스하이, 아니지 앵벌스하이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더군요.
낙원단 납품템들 노가다하면 100개 넘어가는 순간 앵벌이 몸에익어서 마을도 못가고;;
200개쯤 잡템먹고 지칠때쯤 툭 떨어지는 선물상자가, 나를 되살아나게한다 몇번이고!...
어쨋든 이런맛은 있었습니다 ㅇㅇ 물가가 **만큼 잡템가격도 미쳐서 초보도 벌어먹고살 여지는 있더군요.
첨엔 친구권유로 하게됐지만 이젠 삘받아서 제가 즐기고있네요 ㅋ
좀 아쉬운점이라면, 제가 본섭에서 가장 사랑한 장난감던젼이 여기선 완전 쓰레기맵이됐다는정도
렙차 패널티도 있어서 본섭처럼 무한노가다로 만랩은 못찍지만
최소한 생활을 보장해주던 드랍템들 그립네요. 케이크 자르곤 사탕~ 이젠 다 거지몹이돼서
랩업하러도 안갑니다만. 그게 아쉽습니다 ㅇ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