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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라그나로크 제로의 보스 몬스터는 혼자서, 빠르게, 의미 없이 처치하는 콘텐츠로 변질되어 있음.
보스의 존재 이유가 사라진 지금, 이를 초창기의 협력 공략형 콘텐츠로 되살려
유저 간 파티 플레이, 길드 단위 콘텐츠, 보상 경쟁 구조를 활성화하고자 함.
▷ 현황 문제
대부분의 보스가 혼자서도 무리 없이 처치 가능
체력과 공격력이 낮고, 특정 클래스 조합 없이도 순삭 가능
보스 드랍 아이템은 던전 장비보다도 낮은 효율
유일한 기대 요소인 카드도 극소수 카드 외에는 가치 없음
▷ 제안 핵심
① 보스 몬스터 스펙 개편
hp 대폭 증가 / 공격력 상향 / 속성 내성 강화
보스마다 특정 디버프나 상태이상을 활용해야만 안정적인 공략 가능
예: 마법 반사 / 데스힐 / 속성 변경 / 장비파괴 등
② 파티 조합 기반 기믹 부여
무조건 힐러 1명 이상 필요, 탱커 또는 상태이상 제거자 필수
특정 보스는 디스펠 / 소닉블로우 / 브랜디쉬 스피어 등의 스킬이 효율적
클래스 다양성이 요구되는 패턴 구성
③ 보상 구조 전면 개편
카드: 기존처럼 희귀하게 유지
보스 드랍 아이템 강화
희귀 재료 / 신규 의상 박스 / 전용 장비 제작 재료 등
④ 보스 공략 시스템화 (선택 적용 가능)
특정 보스를 잡으면 지역 방송 출력 (길드 or 파티명 포함)
주간 리스폰 수 제한 → 보스 공략 경쟁 유도
보스별 공략 랭킹 or 도전 미션 기록 추가
▷ 기대 효과
파티 활성화 "보스 잡자" → 자연스러운 파티 생성 루프
클래스 다양성 딜러 외 직업군(힐러, 서포터, 탱커)의 실질적 필요성 증가
유저 커뮤니케이션 강화 보스를 중심으로 길드, 고정 파티, 경쟁이 유도됨
보스 지역 사냥터 활성화 기존 저활성화 맵에도 유저 순환 발생
보상 동기 자극 “카드 말고도 얻을 게 있다”는 동기 부여로 반복 플레이 유도
지금의 보스는 '처치 대상'이 아니라 '스쳐 지나가는 템 상자'입니다.
그렇기에 협력도 없고, 긴장도 없고, 커뮤니티도 없습니다.
하지만,
보스가 강해지고, 함께 공략해야 하고, 보상이 특별해진다면,
유저는 다시 파티를 짜고, 길드를 꾸리고, 전략을 짜게 됩니다.
단순한 스펙 상향이 아닌, 보스가 '공략 대상'으로서 되살아나는 콘텐츠 구조 개편,
그게 지금 라그나로크 제로에 필요한 pve 콘텐츠의 부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