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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터 들어가면 똑같은 경로로 똑같은 몬스터만 때리는 캐릭터들이 쭉 깔려 있고,
몹은 리젠도 되기 전에 걔들이 다 먹고,
파티도, 대화도, 경쟁도 없습니다.
혼자 게임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인 줄 알고 인사했는데 알고 보니 봇이었다는 그 허탈함.
이게 라그 제로입니까?
자동사냥 캐릭터는 24시간 돌면서 아이템 쓸어 담고,
그걸 노점에 헐값에 던지니
정상 유저가 직접 파밍한 아이템은 팔리질 않습니다.
사냥터에서도 밀리고,
거래에서도 밀리고,
자동 돌리는 사람만 이기는 게임이 된 겁니다.
무엇보다 속상한 건,
이런 걸 모를 리 없는 운영진이 아무 말도 안 한다는 겁니다.
예전엔 사람이 많았고,
사냥터에서 만난 사람과 친구가 됐고,
거래하고 파티하고 그게 라그였는데
지금은 게임에 사람이 없습니다.
gm분들,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유저가 제일 큰 손해를 보는 구조”가
얼마나 위험한지 진지하게 생각해 주세요.
아니면 쌰발 그냥 자동사냥 버튼을 만들어서 다같이 자동 돌리게 해주던가진심 개빡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