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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아재처럼 나도~ 10여년만의 복귀유저임.
다접고 일단
오토들때문인지 예전 10여년전과 다르게 삭막한 마을분위기와 사냥터들..
사냥터에선 민블을 쉽게 얻기도하고, 마을엔 사방팔방 수다땜에 채팅창이 꽉차던 예전기억은 찾아볼수없었다.
그레도 정겨운 bgm~ 특히 프론테라의 그음악하나로 그냥저냥 하고있었는데
한 이주전부터 오토들의 기승이 피부에 와닿더라. 폐광은 점점 오토외엔 손에꼽을정도였고
이런식이라면 추억이고 나발이고 나도 얼마안하겠구나 싶었는데.
지금 딱 한시간 하고 다시 점검한다길래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지금 잠깐했던 사냥이 복귀후 가장재밌었음
벌써 전직한 프리한분은 마을에서 민블을 뿌려주고있고, 폐광엔 오토 없이 서로 이모티콘 날려가며 사냥을했음.
하물며 스켈워커만 골라잡고 미스트를 두마리씩 떠넘기고 텔레하는 복사가 다소있어도, 아~ 짜증도 잠깐 이었음
바로 이맛이지!! 오토밭이아니라 이렇게 소소한 헤프닝조차도 서로 누군가와 게임을 하고있다는게 느껴져서 좋았음ㅋㅋ
그래서 나는 기대가된다.
정기점검,긴급점검,임시점검 다좋다. 오토만 없다면~ 그럭저럭 추억팔이로는 할만하겠구나~
마지막으로 혹시나 케쉬템이** 같다면.. 차라리 **제로 돌아가고 **-사라섭을 운영하는게 좋을것같음.
오토,케쉬템 벨런스만 좋다면 월 3만원은 기꺼이 낼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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