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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그를 접으며.
  • 2018.01.20 asfee32 1,112
  • 드디어, 게임상 모든 템 팔았네요. 우후~


    그냥 조용히 가도 되겠지만, 운영진 분들 너무 안일한 대처고 좋은 게임 날리는 것 같아서 글 하나 적어봐요.


    저는, 20대 후반으로 초.중을 라그나로크를 해가며 커왔어요. 당시, 도둑벌레 카드득하려고 지하수로에서 놀았던 추억도 있고, 결국 제로라는 예전의 라그버전이 나온다 하여 설치하고 하게 되었죠.


    예전의 추억과 게임 완성도 모두 만족하였고, 어느정도 게임하다가 해킹을 당했습니다.

    otp설정을 안해서라네요. 결국, 1:1문의를 하였고 이틀뒤 답변은 처리해준다 였는데 그때가 벌써 한달가량 된거같네요.

    결국 복구는 안된거죠. (아.... 13시간 게임해서 1개 먹은 크리미카드...끄)


    접으려다가, 다시 otp설정 후 게임을 하였고 개미굴에서 살다싶이 했네요.


    어느순간, 몹을 잡는데 이모티콘 쓰는분들이 점점 줄어들고 먼가 썰렁~? 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전부 오토(오픈코어)...


    누구는, 밤새 애정으로 노가다를 하고 누구는 편하게 오토 수십개 켜놓고 자고 일어나면 카드득해있고.

    이건 아니다 싶어, 접네요.


    현재 사냥터가면 오토 득실해요. 아 요즘은 그래도 줄은것같네요. 제니값이 떨어져서 그런가.


    아무튼 지금 다행인건, 그나마 계정에 있던 템들 더떨어지기전에 현으로 처분했다는거.


    영자님들, 현 남은 유저분들 잘 챙기시고 오토문제 꼭해결하셔야 합니다.

    제 추억속의 라그.. 이렇게 끝나는게 아쉽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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