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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돌아온 라그가 실망스러운 이유.
  • 2017.12.21 레몽 258
  • 라그를 했을때가 고등학교 2학년정도 였던것같은데. 강산이 한번 변하고도 약 5~6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예전에 라그하면서 매번 노가리나까고 사냥은 귀찮다며 장판한번 못달아봤지만


    80~90대 길드원끼리 보스잡으러갔다가 전멸해보기도 하고


    모로코 12시 인력시장(?)에 어디갈때없나 오늘은 누가 어떤파티를 구하나 기웃기웃 거리면서


    복사님구해 샌드밭 1:1 가서 몰리면 둘다 누워서 /킥킥 거리면서 웃고


    소희한테 머플러하나 떨어지면 그렇게 기쁠수가 없고, 고성에서 망토하나 떨어지면 그렇게 기쁠수가 없고


    스팅? 이였나 끈적거리는 손처럼 생긴놈 ㅋㅋㅋ 그거 쩔시킨다고 캐릭 세워두고 한참 사냥하다 보면


    그 구석배기에서 쩔캐릭들 다 누워있고 약올리듯 스팅한마리 유유히 사라지고 ㅋ


    쿤룬에 열매던지는 나무였나.. 프리가 흐뉴깔고 뚜까패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뭐 생각해보면 별것 없지만 참 아기자기하고 순박한(?) 게임이였다고 생각했는데.




    그때의 추억을 안고 돌아온 라그는 참. 형편없네요.


    서버 운영의 문제도 문제이지만, 유저들도, 100원짜리 의상교환상자인가 사서 몇천원에 올려


    잘모르는 신규유저들한테 사기나 칠생각, 버그악용해 제니벌어서 제니장사하려는 사람들 천지에..


    사냥터나 맵은 한정되어있어 매번 똑같은 루트....

     

    예전에 라그를 하면서 느꼈던 어떤 그런 감정들은 노비스에서 렙 15될때까지가 끝이고 ㅎㅎㅎㅎㅎ


    더이상은 느낄수가 없네요.


    라그 돌아와서, 도둑한답시고 전직하러 모로코맵에 딱 떨어져서 띵띠리딩~하는 음악들을때의 그 느낌..캬.


    다시돌아온 라그나로크가. 내가 생각했던 라그나로크가 아닌 이유는


    운영진들의 운영미숙과 더이상 예전같지 않은 유저들 콤보아님꽈?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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