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이번 기회에 초기화를 해야 한다. 그래야 라그제로가 오래 서비스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해 지는거.

첫째. 현재 라그제로 초기화를 반대하는 유저들은, 본섭에서 넘어온 썩은고인물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본썹에서 현재까지 플레이 해오며 라그의 숨겨진 꼼수들을 죄다 꾀고 있음. 라그제로는 현시즈음에 나온 게임중에 가장 불친절한 게임인데, 그 모든것을 파악하고 있으니

라그제로 오픈하자마자 악용할수 있는건 죄다 악용하는 유저도 있고, 다른면으론 최대한 효율적인 루트로 렙업과 드랍되는 아이템의 장단점을 알아서 초기에 장만을 하여 치고 올라감.

지금은 카드작까지 하고 있는데, 그 많은 카드를 15년전 꼬꼬마때 잠깐 맛만 본 유저들과 썩은 고인물들의 정보차이는 넘을수 없는 사차원의 벽일 정도로 큼.

제대로 된 서비스가 시작된 실제 시간으로는 3~4일 정도 밖에 안됬으나 벌써 컨텐츠 업데이트전 만렙을 바라보는 유저들 그 '전부' 라고 할 수 있는 인원들이 썩은 고인물들임

15년전에 잠깐이나마 플레이했던 유저건, 처음 라그를 접하는 유저건 지금 초기화를 하지않고 선두그룹을 따라잡으라고 하면, 정보의 선점이득에서 왔던 그 차이에의한 상대적 박탈감 때문에 앞으로 캐쉬 서비스 오픈후에 버그나 오류가 생겼을 경우 이 이유가 상당히 크게 작용하여 거의다 떠나간다.

(대표적인 한 예가 똥나무 오픈 초기.)

지금 정보선점으로 인해 선두그룹은 전부 현 업데이트전인 시점에서 지존급 아이템과 카드 셋팅이 다 끝난 상태임.

후발주자들 중에는 아이템의 가치를 알지 못해 기회가 왔음에도 잡지 못한 경우가 많음

정보선점을 못한 유저들은 지금까지 3~4일간이라도 적응을 할 시간은 어느정도 줬다고 생각한다. 다시 초기화후 정보선점의 벽이 크게 비대칭이 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동일선상에서 출발하게끔 해야 많은 유저들이 이탈하지 않는다.

지금까지의 서비스는 , 정식서비스전 어떤식으로 게임을 진행 해야 할지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사실상의 파이널 테스트랑 마찬가지인셈.

둘째. 어짜피 오픈후 서비스 중단 선언을 했고 테스트라고 공지했음에도 지금까지 게임을 하며 많은 유저들이 다른유저들과 호흡하며 즐겼음.

- 백섭이든 초기화든 많은 유저들은 다시 게임을 시작한다.

셋째. 초기화후 캐쉬템 써서 게임 진행하는게 회사입장에서도 이익

-초기화 후에 캐쉬템 써가면서 게임을 진행한다면 그 직전에 캐쉬템없이 겜 진행하며 느꼈었던 스트레스가 상당히 감소됨.

그러려고 기획한 캐쉬템 아닌가. 사실상 캐쉬템 오픈까지 해서 제대로 된 오픈을 하는게 회사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