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내일쯤 모로코 입장 레벨이 120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이는데

120까지 어디서 사냥하죠?

재미도 없는 생던 일퀘 버스나 타면서 레벨 올려야 하나요?

리니지 뺨치는 경험치 테이블로 한마리씩 0.01%씩 오르는 사냥터에서 혼자 사냥합니까?

아니면 몇시간 동안 파티원 긁어모아서 사냥갑니까?

아 물론 길던 사냥이 있죠. 근데 그 사냥터가 전 직업이 효율적으로 적절하게 혼자서 사냥이 가능한 사냥터입니까?

그냥 이런식으로 바꾸면 모로코 버스가 길던버스로 바뀌는 것 뿐이지.

아무런 이득이 없어요.

그냥 일퀘 몇번 돌고 게임 끄겠죠. 그게 더 효율적이니까.

그러다 접겠죠. 어차피 그런식으로 120찍어도 혼자 사냥이 안되니까.

그러고 지루한 닌자런 요리런이나 하겠죠. 난이도를 엄청나게 올려놔서 왠만한 장비로는 택도 없으니까.

직업간 벨런스도 개판이라 솔플되는 직업 안되는 직업 엄두도 안나는 직업으로 나눠놨고

각 아이템마다 옵션과 효율을 획일화시켜서

유저들의 스킬트리를 한쪽으로 몰아가면서 다양성을 삭제하셨잖아요?

어쨋든 여러가지 이유로 사냥터 난이도를 올려놔서 혼자 사냥하는 것이 불가능하게 만들었는데

이건 120~130레벨대 사냥터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모로코 워프를 막고 렙제를 적용할려면

나머지 사냥터들은 난이도를 낮출 필요가 있어요.

각 사냥터마다 파티원을 구할 수 있을 만큼 라그 제로의 유저풀이 다양하고 많이 있습니까?

앞서나가는 사람들이 대다수고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소수일때는

따라가는 사람들이 혼자서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3분기에 나오는 80레벨대 사냥터의 난이도를 낮추면 기존에 있던 사냥터는 뭐 버리는 사냥터인가요?

거기서 누가 파티원 구해서 사냥하죠? 일퀘할때만 잠깐 들르지.

왜 컨텐츠를 만들어놓고 제대로 활용을 못합니까?

그동안 수많은 유저들이 건의를 했을텐데 이를 묵살하고

고집대로 밀고나가는데**언가 합당한 이유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도대체 그게 뭐죠? 상상도 안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