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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1.02 퀴르아 273

  • 꿈 자주 꾸시나요?


    꿈에서 한 사람이 어두운 산속 산장 앞에 서 있었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저는 그 삽으로 땅을 파고 있었습니다.


    한참 파다가,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들어 들여다보니 웬 상자가 있었어요.


    상자를 꺼내 열어보니 종이에


    "나 좀 찾아줘. 난 산장 안에 있어."


    라고 쓰여있었습니다.


    산장 문을 열어 들어가 보니, 크고 작은 상자가 여러 개 있더라구요.


    제일 큰 상자를 열어보니 다리가 있었습니다.


    깜짝 놀라 주저앉았고, 상자 안에 쪽지가 있음을 기억하고 슬그머니 다시 꺼냈습니다.


    "내 손도 찾아줘."


    그 옆의 상자를 열었습니다. 손과 팔뚝이 줄에 칭칭 감겨 괴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상자 속 쪽지는 " 내 목도 찾아줘."라고 쓰여있었고 저는 도저히 할 수 없어 산장 밖으로 뛰어갔습니다.


    산장이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저는 숨을 고르고 있었어요.


    주머니**언가 잡히는 것을 느끼고 꺼내 보니 쪽지가 들어있었어요.


    아무 생각 없이 쪽지를 읽었고 쪽지에는


    " 왜 그냥 가?"


    그리고 제 앞엔 아까 그 산장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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