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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31 탕마마2 309
  • 3년 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와이프와 친한 직장동료가 식사자리에서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이따금씩 혼자사는 사람들,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일상속 범죄가 뉴스에 나올때였어요.

    나라가 좀 뒤숭숭했죠...

    그런데 시키지도 않은 택배가 왔다며 밖에 누군가 왔다는겁니다. 벨도 누르고 부르기도 하고...

    무서워서 쥐죽은듯이 있었는데 잠시 후 가버렸는지...조용해져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문을 흔들기도 하고 번호도 누르고 했다는군요.

    안에 있는거 다 알아요!! 택배좀 받아주세요!!! 하는 외침에 나가볼까도 했지만 꾹 참고 있었답니다.

    정말 시간이 한참 지난후에 슬쩍 나가봤더니 택배 물건도 내려놓고 간게 없었더랬어요...보통은 물건을 놓고 가는게 일반적인데 말이죠.

    너무 무서워서 그분은 이사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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