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간다고 하고 피**으로 가서 신나게 게임을 하는데, 그날 그냥 느낌이 그랬어요.

불안해서일수도 있고...게임을 하다가 피**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계속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한참 게임중에 다시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슬쩍 쳐다봤더니 글쎄...아버지께서 손에 몽둥이를 들고 오셨네요.

이건 잘못됐다 싶어서 게임도 못끄고 엉금엉금 기어서 아버지가 순찰하는 반대방향으로 돌아서 몰래 나갔습니다.

물론 걸려서 혼나긴 했는데 중간에 다시 학원으로 갔어서 뒤지게 맞지는 않았어요.

그때만 생각하면 어후.....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