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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가 폭풍우 치는 밤 홀로 운전을 하며 가고 있었다.
왠지 그날 따라 무서운 느낌이 많이들었다. 최근에 여성 운전자를 습격한다는 연쇄살인마 이야기가 뉴스에서도 나오고해서 더욱이 찝찝했다.
그렇게 길을 가다가 인적이 드문 곳에서 주유소 하나를 발견했다.차에 기름도 다 떨어져 가서 기름을 넣고 가기러했다.
주인에게 기름을 가득 넣어달라고 하고 주인을 봤는데 기름을 넣고 있는 주인 표정과 눈빛이 이상했다.
기름을 다 넣고 난 후 주인이 여자에게 주유소건물 안으로 잠시 들어가자는 손짓을 했다.
여자는 주인의 표정이 너무나 어두워서 잠시 멈칫거렸다. 갑자기 주인이 여자의 손목을 잡고 강제로 주유소건물 안으로 들어갈려고했다.
여자는 간신히 주인의 손을 뿌리치고 허겁지겁 차에 올라타서 도망치듯 주유소를 떠났다.
차 뒤를 보며 주인은 절규하듯 소리쳤다!
"차 뒤에 누군가가 숨어있단 말이야!!"